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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소식] 단양군, 다자구할머니 이야기를 전래놀이와 접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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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단양군, 다자구할머니 이야기를 전래놀이와 접목하다

송재순(단양누리 SNS 마을기자단)

지난 6월 30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옛이야기, 다자구할머니 설화를 동화책과 전래놀이를 접목한 전래놀이터가 열렸다. 영남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죽령에서는 다자구 할머니를 산신으로 모시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단양에 놀러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다양한 전래놀이체험과 다자구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부채만들기 체험도 같이 진행하였다.

전래놀이는 우리는 알고 있는 사방치기, 실뜨기, 제기차기정도라 고누놀이는 생소하다는 반응이었으며, 다양한 놀이에 흥미를 느끼는 어린아이나 학생들과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고 한 관광객이 반응을 전하였다.


단양도서관에 왔다가 행사에 참여한 이서연(8세·단양)씨는 “망설이다 체험하니 생소한 것들이지만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고 하였다.

지난 2017년 가을학기에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스토리]전래놀이 활동가'를 양성하여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많은 군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6월~11월)에는 다누리도서관 앞 광장에서 단양평생학습센터와 전래놀이터를 주축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단양책놀이터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조좌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자 김명희(단양 영춘)씨는 “배운 것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큰 기쁨이고 자신이 자랑스럽다. 또한, 올해만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우리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평생학습타임즈 – 송재순 skdla55@naver.com>

출처 - 김진규IN학습도시 커뮤니티, 현장소식, 2018070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