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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생학습타임즈 포커스] ‘토명귀농아카데미’ 소개 – 귀촌귀농학교에 NEXT PAGE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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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포커스] ‘토명귀농아카데미’ 소개 – 귀촌귀농학교에 NEXT PAGE가 열리다

송기철(본지 객원칼럼리스트,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

많은 도시민이 관심을 갖는 귀농교육에 대해 다양하게 정의하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귀농교육과 연계하여 이번 개원하는 ‘토명귀농아카데미’에 관해 기관과 과정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런 귀농교육의 취지는,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이나 농사를 시작한 얼마 안된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농사를 짓는 가운데 계속 생기는 문제의 해결 및 더 범위를 넓혀 농사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농업인들까지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정식 명칭은 ‘토명귀농아카데미’로, 주관해서 개설하려는 분의 호인 ‘토명’을 넣어 만들었다. 동참 대상인 분야 별 교수요원 제안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출신인 분들이 과수학 강사로 본인을 추천해서인데, 단순 포도나 블루베리 같은 전문 과수작목에 대한 강의가 아닌 ‘과수학’을 가르치려니 강의자료를 새롭게 작성하게 되었다. 본인도 대학이나 다른 기관에서 ‘원예학’을 강의했으나 전체 ‘과수학’ 강의의 예는 거의 없다. 아울러, 이런 강의는 강의 대상이나 원하는 정도에 따라 다르게 강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시범케이스이자 농촌에서도 필요한 강의 형태라 닥치는 어려움을 극복하다보면 적합한 강의 모델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면 수행·개선해 나가려 한다.



한편, 학교장 토명 이완주 박사는 아카데미 설렙에 대해 '지난 2년여 동안 토양병원을 관리하면서 많은 귀농자들을 만났고 상당수가 몇년 안에 실패해왔음을 보아왔다. 실패한 귀농자들을 살펴본 결과 그들이 가진 기술적인 부분이 제한적이었으며, 농자재상들의 농간에 의해 야기된 과다한 농비 지출이 이루어졌음을 알게되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 교육은 일회성에 지나지않았으며, 귀농 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왔다. 물론, 발생하는 문제에는 여러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농사기술의 부족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귀농자 및 전업농들을 위한 농부학교를 만들게 되었다'고 설립 이유를 밝히기도 하였다.



학교명 : 토명귀농아카데미
학교장 : 이완주 박사
일 정 : 2018년 7월 23일(월)~28일(토)
장 소 :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02호
문 의 : 변흥섭 농무국장 (☎ 010-5260-4604)



<평생학습타임즈 – 송기철 songfao@hanmail.net>

출처 - 평생학습타임즈, 김진규IN특집, 특집칼럼, 201807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