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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진 트라우마, 평생학습 참여로 극복하길”
파일 364507_160100_3855.jpg364507_160100_3855.jpg
“지진 트라우마, 평생학습 참여로 극복하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協 흥해읍 분회 창립총회 개최… 정재학 분회장 취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흥해읍 분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수 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박성대 흥해읍장,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박경렬 시의원 등 내빈, 흥해읍 분회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사말, 축사, 창립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량동, 양학동, 오천읍, 죽도동, 효곡동, 대이동에 이어 일곱 번째로 출범한 흥해읍 분회는 올해 출범예정인 11개 읍면동 분회 가운데 가장 선도적인 분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흥해읍 분회장으로 취임한 정재학 씨는 취임사를 통해 “흥해읍은 지난 해 지진으로 인한 많은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읍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넓혀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8년 제7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40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한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흥해읍 분회가 가장 모범이 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지진 트라우마, 평생학습 참여로 극복하길”', 경북도민일보, 2018-07-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