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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 기관 소식]단양누리 SNS 마을기자단 출범
파일 단양누~1.JPG단양누~1.JPG
권은경(단양누리 SNS 마을기자)

지난 8월 막을 올린 22명의 단양누리 SNS 마을기자단이(이하 기자단) 9월 18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출범하였다. 단양누리 SNS 마을기자단은 8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45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특히 실제 기사작성 등 미디어교육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SNS 활용까지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였다. 더불어 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의 환원하여 단양을 위해 활동하고자 모인 기자단원들에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선 어떻게 나의 기사에 이목을 집중시킬 것인가와 개인별 특성을 분석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전국 우수사례인 서울시 관악구의 마을기자단 사례를 보며 단양의 희망적인 기자단 활동을 그려 볼 수 있었다.

미디어 교육 주간엔 실제 뉴스기사를 분석하여 수정사항등을 구분하고 개인별 기사 작성의 실습이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영상촬영 방법을 거쳐 쉽게 좋은 사진, 영상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다. 어렵게 느껴졌던 스마트폰의 세계를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놀라운 시간이었다. 나아가 소셜미디어 이해 및 활용 주간에 이전에 배웠던 기사와 촬영자료를 어떻게 SNS에 올릴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그들의 SNS에 올리며 직접 기사를 쓰고 올릴 수 있는 첫 단추를 여몄다. 마지막 주간에는 각자가 준비한 주제로 약 5분간 직접 시연하며 기자단원 활동의 첫 신호탄을 쏘았다.

기자단 학습자들은 "평소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자가 되면 단양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우리 마을의 스토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산재된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및 마을공동체 소식을 기자단원들이 직접 발굴, 취재하여 단양군의 평생학습 홍보체계를 재구축하고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간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기자단원들에겐 기자증이 발급되어 단양의 곳곳을 취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었다. 단양누리 기자단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끈끈한 연결고리가 되어 단양군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 그들의 첫 출발을 응원한다.

출처-평생학습타임즈 20170920 학습도시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