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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소식] ‘다함께 꿈꾸는 세상’을 위해 함께 배워요 – 안양시 소외계층 인문교실 충남부여로 역사 문화 탐방 진행 –
파일 탐방사~1.JPG탐방사~1.JPG
[현장소식]



‘다함께 꿈꾸는 세상’을 위해 함께 배워요

– 안양시 소외계층 인문교실 충남부여로 역사 문화 탐방 진행 –

박혜란(안양시 평생교육사)


안양시가 소외계층 인문교실 다함께 꿈꾸는 세상에 참여한 학습자들과 함께 충남 부여군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지난 11월 11일(토)에 가졌다.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관내 공동생활시설 등 소외계층 관련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2016년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5월부터 그들이 원하는 인문교육을 시설로 찾아가 진행한 사업이다.


참여시설로는 사랑의 집, 안양지역자활센터, 희망사랑방, 안양의 집, 경기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으로 총 5개 기관이다. 따라서 문학, 인성, 공동체, 마인드 교육 등 계층별 다양한 인문교육이 실시되었다.


금번 탐방은 이렇게 각 시설별로 인문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함께 모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백제의 도읍지 「사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진행되었는데 문화해설사와 함께 백제 왕릉묘역인 능산리 고분군을 시작으로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등을 방문했다.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의자왕의 이야기가 담긴 낙화기암절벽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백제금동대향로를 직접 보며 감탄해 하는 참여자들은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지만 모두 열심히 배우고 소통하는 학생들이었다.


안양시는 열린 학습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시민들에게 이번 탐방이 좋은 경험이었길 바란다 며 향후 인문도시 안양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공동의 학습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평생학습타임즈 학습도시 커뮤니티 2017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