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S공유하기

해당 컨텐츠 트위터에 추가하기 해당 컨텐츠 페이스북에 추가하기

게시판 보기
제목 [현장소식] 영월읍 평생학습관 ‘월담작은도서관’ 이야기
파일 영월2-~1.PNG영월2-~1.PNG
영월3-~1.PNG영월3-~1.PNG
[현장소식] 영월읍 평생학습관 ‘월담작은도서관’ 이야기

오지현(행복학습센터 거점기관 평생교육사)

학습자들과 함께 큰 꿈을 키워가는 영월읍 평생학습관 월담작은도서관을 소개 합니다.


월담작은도서관은 영월읍 덕포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입니다. 1~2층은 도서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3층은 평생학습관으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월군 평생학습관이자 행복학습센터의 거점기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5개 읍‧면에 총 9개 행복학습센터가 운영 중인데, 월담작은도서관은 행복학습센터 거점기관으로 영월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관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월읍과 덕포리 주변은 공공기관이 많고, 경제활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기에 자격을 취득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년 내내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이 곳은 현재 캘리그라피와 이혈 자격증 과정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영월군 내 다양한 인적자원이 발굴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학습자들이 영월의 단위 지역에서 강사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10월28일 제2회 영월평생학습축제에 캘리그라피 과정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 했고, 이혈 학습자들은 ‘귀로 보는 건강클리닉-이혈’ 체험부스를 운영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스쳐지나가던 주민들도 귀를 통해 내 건강을 살펴보는 시간에 지도강사님과 함께 기통석을 첨압하고 혈자리마다의 설명을 듣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체험을 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서 기다리는 모습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혈 체험 봉사에 참여한 학습자들은“매번 수업에서 짝궁의 귀만 보다가 축제에서 다양한 형태의 귀를 볼 수 있어서 큰 경험을 했다.”며 축제가 끝난 후 학습자들과 다양한 의견 나눔 시간이 이어졌고, 무엇보다 “아직 수업을 듣는 학생이지만 많은 분들이 체험하면서 아픈 곳에 대해 묻고 내가 아는 것을 전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나도 아직 잘은 모르지만,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뭔가 으쓱 했어요.”“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어요.”라며 학습에 대한 열의를 다지며,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함께 배운 사람들과 봉사단도 만들고 지역에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냅니다.

오늘도 월담작은도서관의 학습자들은 “배워서 남주자!”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금요일 늦은 저녁 7시부터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 영월군에서는 행복학습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 신청 및 문의 : 영월군 읍․면 행복학습매니저


※ 영월평생학습홈페이지(https://lll.yw.g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평생학습타임즈 학습도시 커뮤니티 현장소식 20171129일자